새대 갈등의 원인과 해결 방안

대한민국에서 극단적인 세대갈등은 빈번하게 뉴스 보도를 통해 접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급격한 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한 부작용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심각한 세대 갈등의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세대 갈등 원인

노령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실정에 정부에서도 노인들이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시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노령연금, 무료의료 혜택, 무료 교통 이용 등 많은 제도들이 시행되고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발생되고 있는 게 대한민국의 현실인데요.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은 기성세대와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젊은 세대 간 심리적 금전적 모든 부분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무료 교통 이용권을 이용하여 출퇴근 시간 지나친 이동으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젊은 세대들의 출퇴근 길을 어렵게 만드는 것을 좋게 볼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아마도 이런 이야기 언론 매체나 SNS 등을 통하여 접해 보셨을 겁니다. 뿐만 아니라 안하무인식 몰지각한 행태를 일삼는 노인들의 행태로 매체를 통해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공공시설을 이용함에 있어 타인의 배려 없이 내 나이가 몇인데 를 외치거나 아무 곳에서나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하는 경우도 왕왕 발생합니다.

물론 모든 기성세대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젊은 세대들에게는 하나의 이슈가 발생하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르게 퍼져 나갑니다.

이로 인해 그런 몰지각한 행위를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 역시 매체를 통해 여러 번 상황을 접하면서 감정 이입이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로 조금만 배려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면 사회적 분위기가 조금은 변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생기는 부분입니다.

지원 규모의 차이가 현저하게 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성세대의 경우 국민연금을 포함하여 무상 의료 서비스, 복지증진을 위한 무수히 많은 프로그램들과 무료 교통 이용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젊은 세대의 경우 어떤가요? 대학에 입학하면서 학자금 대출이다 뭐다 해서 사회생활을 하기도 전에 채무를 지고 시작을 합니다.

사회에 나온다고 달라지는 것이 있을까요? 사회 초년생으로서 힘들게 직장생활을 하며 학자금 대출을 모두 상환하기도 전에 부양의 의무를 짊어지는 젊은 사람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해 그들은 살기 위해 치열하게 발버둥 치고 있지만 이미 기반을 어느 정도 기반을 마련한 세대들은 쉽게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 어려운 일은 하려고 하지 않으면서 취업이 어렵고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이죠.

과연 정말 어렵고 더러운 일을 해야지만 열심히 사는 것일까요? 젊은 분들은 대부분 공감하실 것입니다. 세상이 많이 편하고 근로형태와 소비행태도 많이 변화하였습니다.

우리보다는 나 자신을 중시하는 삶을 찾아 살기를 원하고 꿈꾸고 적게 일하고 많이 벌고자 하는 욕망은 자꾸 커져가고 있습니다. 과연 이게 잘 못 된 것일까요?

기성세대의 경우 산업혁명을 겪으며 노동력이 우선 시 되는 시기에 고군분투하며 가족의 부양과 생계를 위해 노력을 하며 살았지만 현재 젊은 세대들 역시 방식은 다르지만 치열하게 살고 있습니다.

무려 4차 산업혁명 전환점에서 사람이 일 할 자리를 기계가 대처하며 변화하고 있는 격변기를 겪고 있는 어려운 세대입니다. 노동일을 하지 않는다고 열심히 살지 않는 게 아니라는 말인 것이지요.

지금보다 공평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구축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대를 아울러 100퍼센트 공감을 하고 이해를 한다는 것은 당연히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회적 혜택을 어느 정도 공평하게 분배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이 되고, 세대 간 소통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이 된다면 세대갈등이 지금처럼 극단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